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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부위별 질환 | 요부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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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찬통증 작성일14-09-05 16:31 조회19,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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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진 사회생활로 현대인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며 특히 자동차, 컴퓨터 등의 급증으로 불편한 자세를 장시간 취하게 되고 운동부족 등으로 목,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가 발생되기 쉬운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척추 디스크의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이 다른 질병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디스크가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디스크가 있는 환자라고 해서 전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반복해서 누르게 되면 신경이 붓거나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주위 근육의 수축과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하여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된 통증은 일년 내내 지속되는 것이 아니고 일정기간 안정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디스크의 증상으로 허리나 다리에 심한 통증으로 부축을 받으며 병원에 찾아온 환자가 100명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환자들에게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고 집에 가서 2달을 쉬었다가 다시 오라고 한다면 2달 후 100명의 환자중 80-90명은 완전히 증상이 없어진 상태로 되어 버립니다. 결국 80-90%의 디스크 환자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완치가 되기 때문에 어떠한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좋아지게 되어 환자들은 그 치료 때문에 병이 낳은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결국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는 10-20%에 불과한 것이다. 요통 및 하지통이 생겼을 때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를 해서 낫지 않는다고 해서 전부 수술을 받아야 되는 것이 아니며, 설사 수술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디스크가 생기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결국 디스크란 난치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생각하기 전에 일단 허리와 다리로 가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즉, 압박을 받고 있는 신경에 직접 신경 치료약물을 주입하여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근육을 이완시켜 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90% 이상 증상이 호전됩니다. 이때부터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재발하느냐 완치되느냐는 환자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세가 중요합니다. 허리 디스크 환자는 허리가 굽혀진 자세를 장시간 취하게되면 악화가 됩니다. 집에서 앉았을 때 방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으면 안되고 의자나 소파에 앉는데 등받이가 직각인 것이 좋으며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걸터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도 방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야합니다. 허리를 굽히고 무거운 것을 들고 난후, 이사를 하고 난후, 김장을 담그고 난 후, 양반다리를 하고 장기나 바둑 특히 고스톱을 장시간 치고 난 후, 쪼그리고 앉아서 빨래를 하거나 방바닥 걸레질을 하고 난 후에 디스크 증상이 악화됩니다. 사람이 서 있을 때 가장 중력을 많이 받는 곳이 허리 척추의 아래 부분과 무릎이므로 갑자기 체중이 증가된 사람에서 척추 디스크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체중이 늘면 그 무게로 인해 디스크가 더 많이 튀어나오게 되고, 척추를 받치고 있는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만으로 몸을 지탱하게 되어 더욱 척추에 무리가 가므로 척추 디스크가 악화됩니다. 그러므로 척추 디스크 환자가 신경치료를 받고 난 후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고 척추를 받치고 있는 근육을 강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스포츠의 선택은 수영, 조깅, 경보, 에어로빅, 등산 등 전신적인 운동이 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 보다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종목 중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 후에는 10-20분 정도 온탕을 해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여 노폐물을 제거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의 리듬을 유지해야 하고 평상시 특히 TV관람이나 컴퓨터 사용시 또는 운전할 때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디스크 환자 중에 수술을 받는 환자는 10% 미만으로 디스크가 매우 심하게 신경을 눌러서 해당부위에 감각소실이 있거나 엉덩이부위에 감각이 둔해지면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기 힘들게된 경우에 시행 받게 됩니다. 근래에는 선진국에서도 약물요법과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여 호전이 없는 경우 디스크 환자의 대부분을 신경치료로 치유시키고 있으며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이므로 보편적인 치료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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