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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질환 | 자율신경실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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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찬통증 작성일14-09-05 16:40 조회23,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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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들은 크게 두 종류의 진행과정을 겪게된다. 그하나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점 나쁜 쪽으로 진행되는 질병과 또 하나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쪽으로 진행되는 질병이다. 안면부위에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삼차신경통이나 눈과 입 주위에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 안면경련, 손발에 땀이 많이 나서 일상생활하기가 어려운 다한증과 같은 질환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심해지던가 또는 그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질환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체에는 자율신경계가 존재하는데 이중하나인 교감신경은 항상성유지라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항상성 유지 기능이란 우리의 신체가 질병이 생겼을 때 저절로 질병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자연 치유력을 일컫는데 일종의 자생력이라고 할 수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된다. 감기가 걸렸을 때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안정과 휴식만으로도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일 치료를 한다고 해도 바이러스를 죽이는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열을 떨어뜨리고, 기침을 안나오게 하는 따위의 증상치료를 해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만 해주면 자생력으로 저절로 낫게되는 것이다. 이렇게 저절로 치유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발목이나 허리가 삐었다든지, 불안전 안면마비(와사), 목허리디스크의 초기단계, 단순오십견, 가벼운 중풍 등 수많은 질병들이 이 부류에 속하게 된다. 자율신경실조증이란 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짐으로 인하여 항상성 유지 기능 (자생력)이 떨어지게 되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되는 경우를 말한다. 스트레스를 장기간 많이받는 상황에 처하거나 또는 갱년기가 되게 되면 자율신경의 기능저하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 많은 사람앞에 서면 얼굴이 확근 달아오르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린다. -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가 온다. - 땀이 많이 난다. - 감기에 잘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 차멀미. 냉한 체질. - 더위나 추위를 잘 탄다. - 우울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 - 잠들기 힘들고 꿈을 자주 꾸고 잠이 깊게 들지 않는다. -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 - 어지럽고 갑자기 일어날 때 현기증이 온다. - 눈이 피곤하고 눈이 흐릿하면서 시력저하 - 구내염, 편도선염이 반복된다. - 재채기, 콧물, 코막힘 - 목덜미, 어깨, 등줄기가 걸린다. - 손, 발이 저리다. - 식욕이 없고 구역질과 트림이 잘나고 배에 가스가 차면서 거북스럽다. - 요통이 자주 발생하고 발이나 무릎이 아프거나 시리다. - 피부가 가렵고 두두러기나 습진이 잘 생긴다. - 만성변비 나 설사를 잘한다. - 소변이나 대변이 자주 보고싶다. - 생리불순과 생리통으로 고생한다. - 성욕감퇴 이러한 자율실조증 환자들에게는 교감신경의 균형을 잡아주는 성상신경절 치료를 통하여 교감신경의 항상성유지기능(자생력)을 다시 회복시킴으로서 이런 모든 증상들을 치유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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